83.6세까지 암 걸릴 확률 38%…한국인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갑상선암’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라는 통계가 나왔다. 특히 남자는 5명 중 2명이, 여자는 3명 중 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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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라는 통계가 나왔다. 특히 남자는 5명 중 2명이, 여자는 3명 중 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
전기자동차와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기기의 활용성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구성품은 역시 배터리(이차전지)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도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매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할…
인플루엔자(독감)가 올 들어 역대급 유행을 지속하면서 전문가들이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전문가들은 다양한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올해 7월 전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도 다시 한 번 접종을 해야 한…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시험 방송을 진행할 베타 테스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의 비판이 일자 칼을 빼들었다. 과거 자극적인 방송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타 플랫폼에서 퇴출된 방송인이 베타 테스터로 선정되자 유저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치지직은 문…
65세 미만에 나타나는 초로기(初老期) 치매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에는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사회적 고립 등 환경적 요인도 있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와 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이 26일 발표한 ‘젊은 치매 발병의 위험 요인’ 연구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이나 사…
“할머니가 드셔야 하는 약의 종류가 매일 다르거든요. 하나씩 제가 분류해 드려야 해요.” 조손가정에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민수(가명·13)는 매주 서로 다른 색의 알약 수십 개를 분류해야 한다. 민수와 동생 민철이를 길러 주신 할머니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민수는 집…
“1인 안경원이라 손님이 한 번에 몰리면 제대로 응대를 못 했는데 이젠 키오스크와 스마트미러가 베테랑 직원처럼 든든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안암 오거리 대로변의 글라스뷰 안경원. 이곳엔 윤영섭 대표 한 명만 상주한다. 다른 직원들의 빈자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팔에 상처가 생겼는데 아무는 부위에 흉터가 부풀어 올랐어요.” 환자를 보다 보면 유독 다른 사람에 비해 흉터가 심하게 커지는 사람이 있다. 병적 흉터인 켈로이드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범위를 넘어서 흉터 조직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켈로이드가 생기면 가려움, 통증, 당김을 동반…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선정한 ‘2023 산업부 R&D(연구개발) 우수 성과 10선’에는 우주항공과 로봇, 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산업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산업기술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선정된 우수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공급망 재편 등 갈수록 커지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새 먹거리를 찾고 돌파구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홀딩스는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유한양행이 폐암 치료제로 개발한 국산 31호 신약 렉라자가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에 성공했다. 렉라자는 지난 2021년 품목허가 이후 3년여 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거듭났다. 유한양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
메디톡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액상 톡신 제제 품목 허가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섰다. 2025년 출시가 목표다.27일 메디톡스는 FDA에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을 위한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올해 ‘글로벌 기벌 협업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주관기관을 맡아 물밑에서 이들 기업을 지원…
목 앞쪽 한가운데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인 ‘갑상선’에 세포의 과증식으로 발생하는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질환 중 가장 흔하다. 결절의 크기가 갑자기 커졌거나 목이 쉬거나 호흡 곤란, 통증 등이 발생하면 갑상선 암을 의심해보고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27일 건강보험심…
[IT동아 x 울산시 x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울산대학교에 ‘울산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유망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곳입니다. IT동아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선정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합니다. …
한독은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 클리어틴에서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머리카락 1/3 굵기의 마이크로포인트가 살리실릭애씨드(BHA) 등 유효성분을 피부에 직접 전달해 피부를 진정한다고 한다. ‘클리어…
요즘처럼 대기가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기 쉽다. 자칫 증상을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력이 떨어지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겨…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거나 걸릴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질환인 ‘건강 염려증’(HC)이 있는 사람들이 일찍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정신의학 연구센터 임상 신경과학부의 데이비드 마타익스-콜스 교수 연구팀이 스웨덴 인구·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