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 포착한 신비…제주도 남부 1000㎞ 꼬리구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7/131046422.1.jpg)
위성이 포착한 신비…제주도 남부 1000㎞ 꼬리구름
봄의 초입,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7일 1000㎞나 늘어진 ‘꼬리구름’이 제주도 남부에서 발견됐다.기상청 제휴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라산(해발고도 1950m) 정상을 뛰어넘은 거대한 구름 덩어리가 제주도 남부에서 일본 오키나와 북부까지 늘어져있는 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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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초입,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7일 1000㎞나 늘어진 ‘꼬리구름’이 제주도 남부에서 발견됐다.기상청 제휴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라산(해발고도 1950m) 정상을 뛰어넘은 거대한 구름 덩어리가 제주도 남부에서 일본 오키나와 북부까지 늘어져있는 형상을…
개그맨 김준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내부를 오르내리다 목디스크를 호소했다. 결국 지난달 말 목디스크 수술로 ‘2024 SBS 연예대상’에 참여하지 못하고 수상 소감을 병실에서 전했다.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로 병원을 찾는 환자…
국가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지원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부실 운영으로 최대 3년간 총 145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연구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기초지원연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기초지원연…
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출산장려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 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5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출산장려금…
대기 오염이 암, 심장질환, 당뇨병은 물론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증가가 쌓이고 있다. ‘PM 2.5’로 표기하는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mm) 이하 초 미세먼지는 숨을 쉴 때 인체로 들어와 쉽게 폐에 도달한다. 초 미세먼지는 연간 400만 명 이상…
최근 당근마켓 등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크게 늘었다. 앱을 활용해 빠르고 쉽게 거래하는 동시에 중개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눈길을 끈 것.그러나 개인 간 직거래가 늘어난 만큼, 사기 피해 사례도 증가했다. 대표 사기 유형은 신분이 보장되지 않은 집주인이 …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논란이 됐던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DeepSeek)’가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선 및 보완을 완료한 뒤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
최근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기대 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기준 한국 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평균 2.2개이며, 3개 이상을 앓고 있는 노인은 35.9%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송지윤 교수는 “우리나라가 최근 초고령화 …
최근 14년 만의 재결합으로 화제가 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44)이 족저근막염을 앓은 근황을 전했다.지난 7일, tvN ‘프리한 닥터’ 189회에 출연한 심은진은 ‘기적의 솔루션’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이날 심은진은 “그간 방송에서 안 했던 …
지난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BX391편이 화재로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프랑스 사고조사당국 및 관계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며,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후속으…
두개골 내 혈관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뇌출혈이 장기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을 2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뇌로 가는 혈액 공급을 혈전(피떡)이 막아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뇌졸중 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뇌졸중(Stroke)에 발표한…
밖에서 귀가한 뒤 온종일 신었던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자는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수면 클리닉에 따르면 양말을 신고 자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져 체온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겨울철에 효과…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25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방문객이 약 3주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일상에서 갤럭시S25 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
중국발 ‘딥시크 쇼크’ 속에서 한국 AI 기업 페르소나AI가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인터넷과 GPU 없이도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이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페르소나AI의 AI 엔진은 보안과 비용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CES …
공공이나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 기술인 ‘기밀 컴퓨팅’과 고객이 직접 관리하는 암호화 장치를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로 국내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혁신이 더…
3일 입춘(立春) 이후 시작된 ‘입춘 한파’ 기세가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북극발 한파는 세계 곳곳을 덮치고 있다. 한파의 원인으로 ‘제트기류’의 구불구불한 움직임이 거세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변동성이 강…
병원 등 의료기관 내에서 일어나는 ‘의료 관련 감염(HAI)’으로 유럽에서만 연간 약 9만 명이 사망한다. 질병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했다가 예기치 못한 감염으로 적잖은 인명이 희생되는 셈이다. 국내에서도 국립대병원 기준으로 연평균 264건의 HAI가 발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인공지능(AI)의 정확도가 갈수록 높아지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의료 AI 시장이 2030년 270조 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구글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6일 제약·바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가 과도한 정보 수집 논란에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일부 개정했다. 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는 14일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업데이트하면서 기존에 수집하던 개인정보 항목 중 ‘이용자의 키보드 입력 패턴’을 삭제했다. 키보드 입…
국내 한 대형 방산 기업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업체와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업체는 전장에서 적군의 폭탄 등을 스스로 탐지하고 사람의 작전 결정을 지원하는 참모 역할을 할 방산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AI 업체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