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世媛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한국형인공무릎관절 개발, 초전도 자기공명 영상
진단장치(MRI)개발, 유방암진단용 소형 섬광카메라의 국산화 등 81개 과제를 96년도
(96년 10월∼97년 9월) 의료공학기술 개발사업 연구과제로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가 확정한 연구과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의 한국형 인공무릎관절 개발 등
47개 과제는 올해 새로 선정한 것이며 연세대의 다기능 환자감시장치 등 34개 과제
는 지난해부터 연구중인 계속 과제다.
복지부는 국내 의료공학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
해 지난해 처음으로 32개 과제에 3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86억원, 97년에는 1
백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