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초 남편을 둔 여성은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폐암으로 숨질 확률이 20% 정도 높다는 연구논문이 미국의 암전문지 「암의 원인과 통제」1월호에 발표됐다.
이 논문에 따르면 배우자가 담배를 피우는 여성 11만4천2백여명과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7만7천여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남편이 골초인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암사망률이 이처럼 높다는 것.
이 분석결과는 연령 인종 식사습관 직업 등 다른 요인들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