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휴대전화「001」 음성 다이얼링 서비스

  • 입력 1997년 3월 11일 08시 35분


[김승환기자] 휴대전화 「011」가입자는 11일부터 목소리로 전화를 걸 수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디지털 011 휴대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음성인식 다이얼링」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주 쓰는 전화번호 20개까지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한 것. 미리 한국이동통신의 음성데이터베이스에 「우리집」 「사무실」 등 통화대상과 전화번호를 입력한 다음 목소리로 미리 등록된 통화대상을 부른 후 「*」키와 「SEND」키를 누르면 곧장 전화 연결을 시켜준다. 한국이동통신은 오는 4월말까지는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5월부터 월4천원으로 유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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