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묵기자] 정보통신부는 26일 케이블TV 2차허가지역 24개구역(1백18개 시 군지역)의 전송망사업자(NO)를 오는 7월초 선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4월10일 통신개발연구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열며 6월 10일 지정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NO선정은 디지털방식의 무선전송망을 도입해 유선방식과 무선방식간의 경쟁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1백18개 시군 중 일부지역은 별도의 유선을 깔지 않고 무선으로 케이블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사업신청자는 유선방식 무선방식 또는 유무선혼합방식중에서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고 정통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