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005년까지 학생 14명당 교수 1명을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 세계 10대 이공대로 도약할 계획이다.
과기원 尹德龍(윤덕룡)원장은 17일 「KAIST 톱10」계획을 마련, 과학기술처에 보고하고 필요한 예산의 증액을 요청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과기원은 현재 7천명인 학생수는 동결하되 3백53명인 교수를 오는 2005년까지 5백명으로 증원해 학생 14명당 교수 1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최수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