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Ｃ＆Ｃ］사이버페스티벌 『막바지 열기』

「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분은 서둘러 오세요」. 동아일보가 창간 7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사이버페스티벌이 오는 30일 폐막을 앞두고 막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마이다스동아일보 홈페이지에서 열리고 있는 사이버페스티벌은 특히 멀티미디어PC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축하카드 경연대회는 본지 창간77주년을 축하하는 「창간축하카드 경연대회」와 「일반축하카드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중이다. 일반축하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스승 자녀 등에게 보내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인터넷문서에 담아 만든 것. 마이다스동아일보 전자우편함(festival@mail.dongailbo.co.kr)에서 카드를 모아 우수작을 뽑는다. 이와 함께 「온라인 뮤직페스티벌」에서는 독자들이 컴퓨터로 직접 작곡한 작품과 편곡, 애창곡 등을 미디파일로 올리는 사이버음악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다. 동아일보와 함께 추억을 간직해온 독자들은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필로 적어 「동아일보와 사람들」 축제에 보내고 있다. 이 부문은 「넷맹」인 독자들까지 일반우편(서울 종로구 세종로 139 마이다스동아일보 사이버페스티벌 담당자 앞)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퀴즈로 내는 「낱말퍼즐」대회도 열려 방문객들의 손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