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해상기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박의 안전성과 관제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연안여객선에 여객선추적시스템(GPS)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청은 우선 부산∼제주 부산∼거제간을 운항하는 동양고속훼리㈜소속 동양5호 등 4척과 항내훼리호 등 총 5척의 여객선에 연안여객선추적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여객선 추적시스템은 위성을 통해 운항중인 선박의 위치 이동궤적 등을 여객선 뿐만아니라 해운조합내 운항상황실에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치다.
〈부산〓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