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의 절반은 여성의 몫」.
동아일보와 한국PC통신이 펼치는 여성정보화운동에 여성들의 호응이 뜨겁다. 여성정보화운동이 닻을 올린 지난 5일 한국PC통신 교육팀에는 1천여통의 문의전화가 쏟아졌다. 같은날 이화여대에서 열린 인터넷 출장교육도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수강생이 몰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강사가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환경설정과 검색방법 등 초보자를 위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 정보의 바다로 처녀항해를 떠나는 여성들에게 나침반이 됐다.
여성정보화 교육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PC통신과 인터넷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강남구 논현동 한국PC통신 본사 교육장과 용산전자상가의 소프트웨어플라자 교육장. 교육시간은 PC통신의 경우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터넷은 둘째 넷째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당 교육인원은 본사 교육장 60명, 용산 교육장 20명으로 예정돼 있으며 인터넷 교육은 본사 교육장에서만 실시할 계획이다.02―513―2143〈金泓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