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컴퓨토피아]대형PC업체 무료교육장 앞다퉈 개설

  • 입력 1997년 7월 3일 08시 25분


공짜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의외로 많다. 지난해부터 대형PC제조업체들이 앞다퉈 무료교육장을 마련했기 때문.이곳을 이용해 컴퓨터를 배운다고 해서 꼭 그 회사의 컴퓨터를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회사의 PC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컴퓨터입문은 물론 윈도95 한글96 엑셀과 인터넷까지 최신 펜티엄PC로 배울 수 있다. 기초과정의 경우 대부분 교재비로 5천∼7천원을 받는다. 완전 초보자에게는 키보드 사용법과 컴퓨터 용어해설부터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이밖에 윈도95 및 한글96의 기초, 컴퓨터통신의 입문과정을 밟을 수 있다. LG―IBM과 대우통신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특별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초보 딱지를 뗀 사용자는 응용과정이나 고급과정을 들을 수 있다. 대개 1만원 이상의 교육비를 받는다.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의 본격적인 활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문의 전화는 △대우통신 02―537―6738 △삼보컴퓨터 02―365―3535 △삼성전자 080―990―2222 △세진컴퓨터랜드 02―416―1233 △LG―IBM 02―554―8400 △현대전자 080―990―1472 〈김홍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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