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홍일식·洪一植)는 21일 오후 교내 신공학동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고속근거리통신망(ATM―LAN) 개통식을 가졌다. 정보통신부의 연구지원을 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기본기술을 개발한 이번 초고속근거리통신망은 ㈜일진 한화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중앙전기공업 등 4개업체가 상품화에 성공, 관련설비를 기증했다. 고려대는 그동안 초고속뉴스서비스 반도체 무선전송기술 광교환소자 네트워크컴퓨팅기술 등 두드러진 초고속통신분야 연구활동을 계속해왔다.
〈이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