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기초 백신가격이 7일부터 최고 70%까지 오른다.
이에 따라 보건소가 아닌 일반 병 의원에서 맞는 백신 주사 가격도 현행 1만∼1만5천원에서 2만원 안팎으로 오른다.또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해주는 백신 물량도 당초 계획보다 23.1% 줄어들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커지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환율상승으로 원료수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제약회사들이 예방 백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5개 기초백신 가격을 평균 47.6%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