ＬＧ전자， 무선데이터통신망 이용 고객지원서비스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한 고객지원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LG전자는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인 에어미디어와 공동으로 무선 고객지원서비스를 개발하고 18일부터 서울지역 20개 고객센터에서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애프터서비스(AS) 요원들은 소형 핸드헬드PC(HPC)를 가지고 현장에서 무선으로 본사 컴퓨터와 연결해 고장 신고내용이나 자재 부품재고, AS 처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신고접수 현황을 파악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LG전자는 고장 접수업무와 현장 작업지시 등의 업무처리과정을 한단계로 줄여 AS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