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첫 학술대회…6일부터 인터콘티넨탈호텔서

  • 입력 1998년 3월 30일 19시 58분


21세기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전자상거래에 관한 첫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사는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4월 6∼9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98 전자상거래 국제학술대회(ICEC 98)’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커머스넷 창립자이자 회장인 제이 타넨바움 스탠퍼드대교수, 미국 텍사스주립대 전자상거래연구센터소장 앤드루 윈스턴교수, 스위스 생갤런대 전자시장연구센터소장 비트 슈미트교수, 유럽 셈퍼(SEMPER)프로젝트 책임자인 제라르트 라코스테박사를 비롯해 30개국 1천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 기간중 50여편의 관련 연구논문과 10여개 국가의 전자상거래 기업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학술대회와 함께 전자상거래 관련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엔 이규성(李揆成)재정경제부장관 배순훈(裵洵勳)정보통신부장관 이상희(李祥羲·신한국당)의원이 기조연설을 할 계획.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자상거래 업체를 선정해 ‘전자상거래 어워드’를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일정과 정보는 인터넷 ‘http://icec.net’에서 알아볼 수 있다.

▼행사문의 및 참가접수〓ICEC사무국 02―568―3208, 6339 팩스 02―565―2434

〈김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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