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것이 △레이저 전립선 수술 △전기침 소작술 △극초단파 치료술 등. 이 중에서도 극초단파치료술이 심한 전립선비대증까지 부작용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부산 박용상비뇨기과병원의 박용상원장은 최근 극초단파 치료기인 ‘튜라피(TURAPY 80)’를 이용, 전립선비대증 환자 57명에게 고온도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3개월 후 환자의 만족도가 89.46%에 이르는 등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대 요류(尿流)속도는 59.32% 증가하고 잔뇨량은 68.68% 감소했다.
이는 극초단파를 비대해진 전립선에 쬐어 염증조직을 괴사탈락시키는 한편 정상 전립선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면역력도 증강시키는 치료법. 환자 입장에서도 입원할 필요없이 외래에서 1시간 가량 치료받으면 되며 마취 수혈 등도 필요없다.051―241―5060, 245―8954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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