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테크는 ‘전천후 광충전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7월부터 휴대전화기용 광충전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휴대전화 액정화면 크기의 솔라 셀을 이용해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배터리에 저장시켜 준다. 태양에너지의 전기에너지로의 전환효율을 높여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일반 전기충전기와 비슷한 시간에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드림테크는 휴대전화기 이외에도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 휴대용 종합정보단말기(PDA) 등 각종 이동통신 기기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