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반경 강모씨(31·회사원·창원시 가음정동)의 아들인 강군이 이 보건소에서 PDT백신주사를 맞은 뒤 심하게 울고 구토를 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했으나 3시간만에 숨졌다는것.
강군에게 사용된 백신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져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총 41만6천1백78명분이다.
한편 N사는 “이 백신을 맞고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례는 지금까지 한차례도 없었으며 강군이 우유를 마시다 사망한 점으로 미뤄 기도폐색증(음식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일어나는 질식사)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주장했다.
〈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