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E메일 인터뷰, 1천476건 질문-건의신청

  • 입력 1998년 5월 31일 20시 40분


“왜 이렇게 위급한 시대에 대통령을 하려고 생각하셨습니까.”(초등학교 4년생)

동아일보가 후원하고 ㈜나우콤(대표 강창훈·姜昌勳)이 주관하는 ‘네티즌과 함께 하는 젊은 DJ―김대중대통령 E메일 인터뷰’에 지난달 22일 개설 이후 마감일인 29일까지 1천4백76건의 질문과 건의가 들어왔다.

“대통령께서도 양심수셨는데…” “정보화촉진기금 대출조건 완화를…” “병역특례범위를 확대…” “여성인권에 관해…” 등. 유형별로 분류하면 일반관심사항 6백23건, ‘이것부터 해결해 주세요’ 4백3건, 정보통신분야 2백57건, ‘내가 대통령이라면’ 1백93건 등.

김대통령의 답변은 6월18일 동아일보와 컴퓨터 통신망인 ‘나우누리’ 서비스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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