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국제전화사업자인 나래텔레콤은 ‘삐삐사서함 국제전화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삐삐 가입자가 국제전화를 걸려면 먼저 자신의 삐삐 음성사서함으로 전화를 건 후 음성안내에 따라 국제전화를 선택하고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나래텔레콤은 “일반 인터넷 국제전화를 쓸 때 별도의 접속번호로 전화를 걸어 10∼13자리의 사용자번호(ID)와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전화요금은 일반 인터넷 국제전화요금과 같으며 무선호출 요금고지서에 함께 청구된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