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 16일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통해 방북하는데 맞춰 PC통신에 북한사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
조선무역(대표 유세형·柳世馨)은 PC통신 천리안에 ‘북한사업정보’(go DBC)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최근 9년간 북한과의 무역을 통해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북한교역과 관련 법규 인맥 자료 등을 제공해나갈 계획. 서비스 이용요금은 분당 5백원. 이 서비스는 △북한 교역시 유망사업 △방북절차와 신청 안내 △동서독 교역 사례 연구 △북한 기업과 상품 부동산 인명 정보 △북한 비즈니스 관련 통계와 마케팅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았다. 02―705―0720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