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데이콤, 위성사업 통합 추진

  • 입력 1998년 6월 23일 19시 46분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별도로 추진해온 위성사업을 하나로 통합, 자본금 1조원규모의 위성전담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창곤(金彰坤)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은 23일 “한국통신의 무궁화위성과 10월중 발사할 데이콤의 오라이언위성(데이콤샛)이 중복투자일 뿐만 아니라 과당경쟁 가능성도 있어 양사의 위성사업을 합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두 회사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성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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