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천문대〓경기도 여주군 강천면에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사설천문대로는 가장 큰 규모인 26인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계절별 별자리이론학습, 관측실습을 한다. 매일 저녁8시(겨울은 7시)부터 2시간가량 관측을 하는데 하루 이용료는 5천원, 1박2일 프로그램은 숙식포함 1인당 3만원이다. 0337―86―4147
▼안성천문대〓경기도 안성군 미양면에 위치해 수도권 주민들이 가기 좋다. 천체망원경이 있는 지름 5m 원형돔및 직사각형 슬라이딩돔 초심자를 위한 교육관 식당및 숙소등을 갖추고 있다. 매주 화,목,토요일에 선착순 30명씩 전화로 신청받는다. 1인당 숙식포함 5만원, 4인이상이나 청소년 4만원. 02―777―1771
▼천문인마을〓아마추어 천문동호회 ‘엑스노바’회장이면서 화가 조현배씨가 치악산 너머 강원도 횡성에서 운영하는 사설천문대. 돔은 없지만 20여대 망원경을 갖추고 있어 관측에 어려움은 없다. 해발 6백50m에 위치해있고 주변에 민가가 거의 없어 산간벽지에서 별자리구경을 할 수 있다는게 특색. 1박2일 숙식포함 3만원. 0372―342―9023
▼선두천문대〓망원경을 만드는 선두과학사 대표 김한철옹(73)이 충북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천문대. 망원경 제작과정도 볼 수 있고 다양한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아마추어 천문활동 20년 경력의 김옹은 “우주의 방대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해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기수양을 할 수 있도록 천문대를 무료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및 취사시설이 갖춰져있어 사전에 예약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0434―535―1014∼5
▼성암천문대〓비영리법인인 성암청소년 교육재단이 운영한다. 전남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에 있다.대규모 천문시설을 비롯, 20여만평 부지에 수영장 식물원 심신단련장 자연학습장등이 있어 청소년단체 교육지로서 최적이다.1인당 1박3식 1만원이며 30명이상 단체만 예약 가능하다. 0684―82―7456
▼별자리캠프〓천문우주기획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여름 천문우주과학캠프를 연다. 강원도 영월 별마을 천문학교에서 별자리를 관측한다. 조경철박사와 ‘재미있는 별자리여행 저자’이태형씨가 강사로 나온다. 참가비 12만원. 02―587―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