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TFT-LCD 빛투과율-시야각 국내 최고

  • 입력 1998년 7월 29일 19시 35분


현대전자(대표 김영환·金榮煥)가 국내 최고의 빛투과율과 최대 시야각을 가진 15인치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개발해 29일 선보였다.

현대측은 “유리 기판 사이에 형성되는 전기장을 기존의 수평 수직 방향이 아닌 활 모양의 타원형으로 만드는 ‘프린지필드 스위칭 기술’(FFS)을 적용해 빛투과율을 기존제품보다 55% 이상 향상시키고 화면이 보이는 시야각을 상하좌우 1백70도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울트라 트랜스뷰’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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