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07 19:131998년 9월 7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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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반도체(대표 구본준·具本俊)는 7일 “1백28메가 D램을 이달부터 월 50만개씩 생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산은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LG는 내년부터 생산량을 월 1백만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칩 크기가 64메가 D램 3세대 제품과 같은 1백14㎟로 손톱만한 크기에 단행본 20권(2백자 원고지 4만2천장) 분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