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대학교수와 학생들의 PC통신 인터넷 활용능력을 높이고 이를 교육에 체계적으로 적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
캠페인은 △대학교수 1인 1ID갖기운동 △원격교육강좌 △IP창업과 취업을 위한 대학순회강연회 등 크게 3가지 행사로 이뤄졌다.
첫째, 대학교수 1인 1ID갖기 운동은 전국의 대학 교수들에게 내년말까지 PC통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나우누리 ID를 나눠주는 행사. 무료ID 신청은 12월31일까지 받으며 재직증명서를 캠페인 사무국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둘째, 원격교육강좌는 대학 전산관계자들에게 가상대학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교수들이 PC통신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2가지.가상대학구축 강연은 학생등록에서부터 성적처리까지 학사관리 일체를 관리할 수 있는 웹기반의 가상대학 시스템 활용법과 사례를 소개. 9월중 중앙대 경기대 공주문화전문대 대정산업대 등 ‘한국온라인 가상대학’에 가입한 대학실무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과 세미나 개최.
세번째, IP창업과 취업을 위한 대학순회강연회는 IP창업과 인터넷을 활용한 취업 등 두 가지 내용. IP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활용할 만한 각종 실용정보와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PC통신과 인터넷으로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강의교재는 무료이며 대학단위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착순 20개 대학에 한해 개최.
자세한 안내와 신청접수는 나우누리 초기화면의 ‘77.21세기 대학정보화 캠페인’(go UNIV21)이나 캠페인 사무국(02―590―3807)으로.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