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래블텔레콤-016 제휴…출입국자에 휴대전화 임대

  • 입력 1998년 10월 21일 19시 19분


한국을 출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방문지나 한국에서 이용할 휴대전화를 김포공항에서 즉시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국제임대로밍 전문회사인 한국트래블텔레콤(대표 최성봉·崔聖峰)은 21일 “한국통신프리텔(016)과 제휴해 8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국제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 3∼7일 전에 신청해서 단말기를 빌리는 서비스와 달리 여권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공항에서 곧바로 로밍용단말기를 빌려준다.

인터넷홈페이지(www.k―tt.com)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 02―3472―1600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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