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25일까지 ‘정보화사회는 첨단기술로’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국내 주요 전자업체와 12개국의 1백개 외국업체 등 모두 3백50개사가 참가해 첨단 전자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장은 △멀티미디어기기 자동차 가정용제품(태평양관) △계측기 통신기기 및 산업용제품, 전자부품 소재, 외국제품(대서양관)으로 나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우전자의 3백인치 초대형디스플레이(TMA) △LG전자의 64인치 디지털TV △삼성전자의 55인치 디지털TV △초대형 벽걸이TV 등 디지털 영상기기들이 처음 소개됐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