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항공기 구경오세요』…「서울에어쇼」２５일 개막

‘서울에어쇼98’이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항공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펼쳐 보인다. 96년에 이어 두번째인 서울에어쇼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등 17개국이 참가.

◇관람 안내

▼시간〓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전문관람객의 날(26∼29일)은 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18세 이상 성인만 입장시킨다. 1인당 1만5천원, 단체(30명 이상) 1만2천원.

어린이와 청소년 등 일반관람객은 30일부터 11월1일에 관람할 수 있다. 1인당 7천원으로 13세 미만은 3천원. 입장권은 전국 상업은행 본점과 지점에서 예매하며 행사장 입구에서 구할 수도 있다.

▼권장코스〓8만여평의 행사장을 모두 도는데 3∼4시간이 걸리므로 관람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게 좋다. 남문(Gate1)으로 들어가 실내전시관 4곳을 들른 뒤 북쪽 옥외전시장에서 세계 최신예 항공기를 본다.

견학이 끝나면 시범 곡예비행(오전11시, 오후3시)을 보고 북문(Gate3)으로 나가면 된다. 반대방향으로 돌아도 괜찮다.

▼교통편〓지하철 3호선과 이어지는 분당선의 태평역과 모란역(8호선 환승)에서 내리면 걸어서 5∼10분 거리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지하철 2호선 잠실 양재 강남역에서 좌석 및 일반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자세한 정보는 자동응답전화(02―706―0500)나 인터넷(www.seoulairshow.com)에서 안내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