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공학연구소 박두홍 박사팀은 29일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손상된 골밀도를 회복시켜주는데 탁월한 약효를 가진 골다공증치료제(PTH:부갑상선호르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미 이 치료제를 갖고 세계적 임상시험 전문기관인 피피디 파마코사의 주관으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기존의 약물보다 뼈를 재형성시키는 효과가 3, 4배 높게 나타나 안정성과 치료효과를 입증받았다”고 설명.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