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천리안이 네티즌들에게 물어본 결과 응답자 8백3명중 61%가 토정비결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토정비결을 본 장소는 네티즌들답게 PC통신을 이용한 경우가 51%로 가장 많았고 카페나 거리에서 본 경우는 11%, 유명한 철학관을 찾아가서 본 경우도 8%였다.
그러나 ‘토정비결을 얼마나 신뢰하느냐’는 물음에는 53%가 ‘반신반의한다’, 33%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적으로 신뢰하거나(2%), 나쁜 일만 기억된다(7%)는 사람은 소수였다. 지난해 12월29일부터 새해 1월7일까지 조사.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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