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상품권만을 온라인을 통해 사고 파는 이른바 ‘인터넷 상품권 백화점’이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인터넷 비즈니스업체인 서치21(대표 김태연·金泰演·30)은 ‘아이티켓’(www.iticket.co.kr)이란 인터넷 사이트를 열고 상품권 매매전문 백화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치21의 김사장은 “아이티켓을 통해 상품권을 구입하면 다양한 종류를 정가보다 싼 값에 원하는 곳으로 2,3일 내에 배달해준다”고 설명.
아이티켓에 들어가면 백화점상품권부터 구두 놀이시설 의류 문화 미팅상품권에 이르기까지 20여종의 상품권을 최고 25%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또 아이티켓을 통해 불필요한 상품권을 팔 수도 있다. 회원가입비는 무료. 02―3473―7433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