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캐시는 디지털코인과 IC카드 두가지 형태로 디지털코인은 컴퓨터 화면에만 나타나는 가상화폐이고 IC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디지털코인은 1만원 단위로 10만원권까지 있으며 일단 자신의 컴퓨터에 다운받은 후 인터넷에서 물건을 살 때 대금을 지불하고 남은 금액은 다시 저장된다. IC카드는 PC에 연결된 IC카드리더기와 함께 사용하는데 디지털코인보다 보안성이 뛰어나다. 전자화폐는 신용카드보다 개인정보가 누출될 위험이 적고 익명성이 보장되며 소액거래시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커머스넷코리아는 다음달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아이캐시 시연회’를 가질 계획.
인터넷(www.icash.co.kr)에 들어가 ‘전자지갑’소프트웨어를 전송받은후 BC카드로 일정 금액의 전자화폐를 구입하면 사이버쇼핑몰에서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