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 및 자기현상의 원리를 알기쉽게 풀어주는 교육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재우전자㈜(대표 황은식)는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전기장과 자기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전자장해석나라’를 이달초부터 시판중이다. 단국대 전기공학과 이기식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전자장해석나라는 초중고등학교 교육용(13만2천원)과 대학 교육용(22만원), 전문가용(55만원) 등 3종이며 과학기술부의 국산신기술(KT)로 곧 지정될 예정이다.
윈도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돼 사용이 편리하며 복잡한 수식도 시뮬레이션으로 가시해화 이해를 돕는다.
전자장해석나라를 모터 변압기 센서 등 전기 전자 관련업체 엔지니어링에 활용할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자기 현상이 제품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를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치계산도 쉽게 끝낼 수 있다. 02―539―4100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