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변호사 『법률 궁금증 인터넷에서 찾으세요』

  • 입력 1999년 3월 29일 19시 06분


법률관련 정보를 한곳에 망라한 인터넷 홈페이지(www.oseo.co.kr)가 등장했다.

변호사활동외에 시사법률평론가로 언론기고, 법률서적 출판, 공청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최용석(崔容碩·37)변호사가 제작자.

최변호사는 그동안 법률문제를 알기쉽게 풀어내면서 체득한 나름대로의 비법을 바탕으로 인터넷 전문가와 함께 2개월에 걸쳐 홈페이지를 제작해왔다.

이 홈페이지의 특징은 재미와 정보를 결합했다는 점.

최변호사는 사건 따라잡기 코너에서 ‘왕따도 범죄행위인가? 음란비디오를 찍으면?’과 같은 민감한 사회문제를 알기쉽게 풀이하고 있다.

최변호사는 “어렵고 골치아픈 법률문제를 일반인이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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