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일 부산 광주 경남 전남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시가 주관하는 홈페이지인 영호남 어울마당이 5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는 yhnam.kisc.net.
이 홈페이지에는 △남도소개 △교류협력정보 △한마당게시판 등이 마련된다.
특히 남도소개 중 ‘남도인의 하루’는 부산의 자갈치시장 아줌마를 비롯한 남도 서민들의 일상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이야기마당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당게시판’에는 특정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토론방’과 ‘대화방’, 영호남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선남선녀 만남의 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뛰어 넘는 상호이해와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