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콤―오라이언위성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번 발사의 성공 여부는 특히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인도 PSLV로켓의 발사 성공률은 지금까지 50%. 첫 발사는 공중폭발로 실패했으며 2,3번째는 성공, 4번째 발사는 계획한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우리별3호를 제작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보험에 가입해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우리별3호는 부품제작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국내 과학자들이 해낸 무게 1백10㎏급 국산위성 1호로 최종점검과 발사상황은 인터넷 ‘satrec.kaist.ac.kr’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