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연 돕는 도구] 금연패치-금연침-금연초-금연껌

  • 입력 1999년 5월 27일 19시 24분


▽금연패치〓니코틴을 묻힌 파스(패치)를 가슴 등 팔 등에 붙이는 방식. 미량의 니코틴을 투입해 금단현상을 막는 한편 농도를 조금씩 낮춰나간다. ‘골초’에게 효과적. 하루 한번씩 6∼8주 붙이며 일주일분에 1만3천∼3만원.

▽금연침〓동그란 패치에 6∼8개의 침(이침·耳針)이 달려있다. 귓바퀴 부분에 놓으면 금연 뒤 불안감이 없어진다. 한번 맞는데 1만∼1만5천원. 주 2회씩 4∼8주 맞는다. 식욕이 떨어질 수 있고 맞을 때 아픈 게 흠.

▽금연초〓담배에서 니코틴과 타르 등을 뺀 ‘가짜 담배’. 습관성의 경우 도움이 된다.

▽금연껌〓90년대초 국내 도입됐으나 순간적으로 고농도의 니코틴이 투입되고 맛이 없다는 등의 단점 때문에 ‘정착’에는 실패.

〈이승재기자〉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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