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동통신 삼성전자-加노텔 전략적 제휴

  • 입력 1999년 6월 9일 18시 36분


삼성전자와 캐나다 노텔이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장비 개발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하고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룡·尹鍾龍)는 9일 캐나다 현지에서 노텔사와 IMT2000 단말기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동영상 휴대전화 단말기, 노텔은 시스템 개발을 맡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미국 캐나다 호주 지역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IMT2000 시범서비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IMT2000은 휴대전화 하나로 세계 어디서나 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등 데이터통신도 가능한 ‘꿈의 이동통신’이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