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6-17 23:311999년 6월 17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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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고리원전내 원자로 제어봉 52개 중 1개가 원자로 내부로 떨어지면서 원자로 보호장치가 작동, 발전소가 자동 정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측은 “이번 고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장등급 분류상 경미한 고장인 0등급으로 방사능 누출같은 안전상 문제는 전혀 없다”며 “제어봉 계통을 정비한 후 곧 발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