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동아일보(www.donga.com)가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어보니 51.3%가 ‘한국영화 보호를 위해 스크린쿼터를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스크린쿼터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27.8%나 됐다.
‘대미 무역을 위해 스크린쿼터를 줄여야 한다’는 11.7%, ‘스크린쿼터를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는 9.2%였다.
‘스크린쿼터는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다윗이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무기(에버그린)’라는 의견도 있었다. ‘외제차와 외제옷으로 치장한 영화배우들이 스크린쿼터를 외치는 것은 꼴불견(째즈)’이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총 응답자수는 1256명.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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