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별 최고기온은 △동두천 31 △홍천 30.9 △수원 30.8 △춘천 부여 30.4도 등을 기록했다.
불쾌지수도 크게 올라 △춘천 79.9 △전주 79.3 △서울 79.2 △대전 78.6 등으로 절반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인 80 가까이 올라갔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북상이 늦어지면서 태양열에 의한 지면 가열로 중부 내륙지방에 고온현상이 계속됐다”며 “이번 더위는 남부지방은 1일부터 중부지방은 2일부터 장마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고 말했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