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라베스인베스트먼트사는 대우통신 TDX 부문의 부채 2500억원을 포함해 자산을 모두 인수하게 된다. 라베스인베스트먼트사는 계약 체결 직후 계약금 2000만달러를 대우로 입금했다.
이번 TDX 부문 매각은 4월 대우의 구조조정 계획 발표 이후 서울 힐튼호텔 매각에 이어 두번째로 성사된 대형 자산 매각.
대우측은 하나로통신 지분(7%)과 부산 수영만부지, 대우기전 등의 매각 계약도 잇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