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전국의 실업계 여고생 250여명이 참가, 워드프로세서와 인터넷 정보검색 능력을 겨루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 학교에서 선발된 여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컴퓨터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길자경인여대학장은 “21세기에는 첨단 정보화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이 주종을 이루는 ‘핑크컬러’시대가 열린다”면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여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대상 등 20여명의 입상자를 결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노트북PC 데스크톱PC 레이저프린터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032―5400―110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