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최근 ‘이달의 소프트웨어상품’으로 선정한 ㈜ITI데이터의 ‘리바이벌2000’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데이터복구프로그램.
2년전 소프트웨어를 처음 개발한 후 지금까지 영문버전으로 수출만 해왔다.
올들어 CIH바이러스 등 컴퓨터바이러스의 피해가 급증, 국내에서도 데이터복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5월부터 한글버전을 출시했다. 동아일보 인터넷신문인 마이다스동아일보가 운영하는 보물섬(www.bomul.com)에서 이 제품에 최고등급을 부여함으로써 객관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았다.
컴퓨터 초보자도 데이터복구 전문업체를 찾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는 게 최대장점. 인터넷 홈페이지(www.revival2000.com)에 접속해 신용카드로 3만원을 낸후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02―544―0167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