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하대에 따르면 올 1학기에 개설된 2013개 전 강좌를 대상으로 최근 학생들로 하여금 인터넷을 이용해 교수들의 강의를 평가토록 한 결과 학생들의 참여율이 92%에 달했다는 것.
학교측은 이번 강의평가에서 설문내용을 획일적이 아니라 각 강좌의 특성에 맞게 8가지 유형으로 개발해 사용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교수강의평가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자료로 쓰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