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이엠(대표 손석복·02―553―0050)이 개발한 검색엔진 ‘카이저21’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나라의 언어는 모두 지원할 뿐 아니라 한글고어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방대한 정보를 갖고 한글고어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국어연구원이 검색엔진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카이저21’은 인터넷 정보 검색 뿐 아니라 기업내 그룹웨어나 기업전산망의 문서관리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면에서 국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미국산 검색엔진의 절반 수준이어서 해외 수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