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31일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60∼120㎜(많은곳 150㎜이상)로 가장 많고 호남 및 영남 60∼100㎜(많은곳 130㎜이상), 강원 영동과 충청 30∼70㎜(많은곳 90㎜이상) 서울 경기 강원영서는 20∼30㎜(많은곳 50㎜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서울 등 중부지방의 경우 31일 오전중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9월1일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