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나모웹에디터나 프론트페이지같은 개인용 웹저작도구 소프트웨어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야만 했다.
소프트웨어업체인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가 개발한 웹저작도구 ‘웹호스팅빌더’는 홈페이지에 설치,접속자들 누구나 화면에 나오는대로 따라만 하면 멋진 홈페이지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른바 ‘다중 홈페이지 저작도구’로 부르는 이 소프트웨어는 컴맹도 손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콤 천리안의 스쿨홈과 SK텔레콤 넷츠고 사이트 등에 이미 설치돼 있어 이들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 회사 이상성사장은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써 작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터환경이 널리 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02―3461―2971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