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위성통신 전시회 17일 여의도서 개막

  • 입력 1999년 9월 16일 18시 22분


‘인공위성’과 관련된 국내외 최신 산업기술과 장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위성통신전시회가 17일 개막된다.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 한국통신학회 한국전자파학회 주최, 동아일보사 정보통신부 한국통신이 후원하는 ‘99 위성통신방송 우주산업 전시회 및 세미나’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여의도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리랑1호위성과 우리별3호위성의 실물 모형과 전송수신상황 시연회, 디지털TV와 초고속위성인터넷 서비스 등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위성방송, 저궤도위성전화 및 단말기 등이 주로 전시될 예정.

한국통신 데이콤 오브콤 이리듐 ICO 등 50여개의 국내외 내로라하는 통신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위성관련 신기술과 최신 장비를 한꺼번에 보고 들을 수 있는 진귀한기회이기도하다. 행사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인은 2000원.

17일 오전10시40분에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대회 명예위원장인 오명동아일보사장을 비롯해 김광영조직위원장(한국오브콤사장) 남궁석정통부장관 이계철한국통신사장 박성득한국전산원장 이대영한국통신학회장 장근호한국항공우주연구소장 정선종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최순달한국과학기술원교수 이상희한나라당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02―568―8592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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